네스프레소 뉴 리미티드 에디션 살렌티나와 터치 트래블 머그

날씨가 참 덥죠!! 

작년 여름에 에어컨 없이 버텨보려다가 죽을뻔 하고..  올 여름이 되기 전에 냉큼 에어컨을 구입했는데요.. 

어휴..  안샀으면 어쩔뻔....     =_=;;   (36개월 할부인 것은 비밀!! ㅋㅋ)

집 도착하기 5분전에 어플로 에어컨을 뙇!!   

현관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이 솔솔~    이것이 바로 IOT !!

암튼..  에어컨 얘기는 다음에 기회 있으면 풀어 보도록 할게요.. 

오늘은..   아무도 궁금해 할 것 같지도 않지만........    >.<  

네스프레소 터치 트래블 머그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꼴랑 머그컵 하나인데.. 포장을 어찌나 고급스럽게 해놨던지..  

아! 이건 왠지 포스팅 하고 싶다~ 라는 충동이 일어서 그만..  ㅋㅋ

저는 커피 좋아라 합니다..   

직접 드립해서도 마시구요..   간편하게 네스프레소 캡슐도 자주 이용하는데요..

엄청 덥잖아요~   그래서 요즘은 주로 얼음 만땅 때려넣어서 아이스로 마시죠.

그런데 말이죠.. 아이스는 단점이 있습니다. 

커피잔을 책상에 올려두면..  잔에 물방울이 송송 맺히고..  그게 책상에 똑똑 흘러내려서..  

컵받침을 꼭! 하게 만드는데..  이게 은근히 귀찮거든요.. 

암튼..  그러던 중..   

회사 동료분이 네스프레소 머그가..  퀄리티가 좋더라고 정보를 주셔서..  오호? 그래? 하고 있던 찰나..

때마침 어제 캡슐이 똑 떨어져서..  캡슐이랑 같이 주문을 해버렸습니다. 

박스 멋지죠..  

뒤에 있는게 캡슐 100개 들어있는 상자인데..   사이즈가 비슷합니다. 

이름하야! 터치 트래블 머그 ..  

한개 들어있다고..  1 x 표기를 해놨네요.. 

하긴..  포장박스가 커서..  두어개 들어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안죠..

나름 또..  콜렉션이 있더라구요..  

룽고 잔도 있고, 캡슐 디스펜서도 있고..

아무리 고급져 보여도..    어쨋든 마데 인 차이나... ㅋ 

이번에 구입한 캡슐..  

한번에 왕창 주문하지 않고..   100개씩 주문해서, 자주 주문하는 편 입니다.. 

오늘 온 것도 보니깐.. 전부다 생산일자가 18년 2월~3월 이더라구요..  

지금은 8월인데..  

왜 이렇게 오래된 애들을 보내주는지 모르겠어요..  

네스프레소 장사 잘 안되나??   =_=;;

닫히는 부분은 전부다 고무로 처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위에 뚜겅 부분은 물론이고, 안쪽에 나사산 있는 부분에도 고무로 마감되어 있어요.. 

막굴려도 내용물이 샐 것 같지 않아요~  매우 흡족..  ㅋㅋ

용량은 345ml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적당하네요..

제가 사용하는 픽시랑 딱 들어맞는 사이즈..  

같은 회사 껀데..  안맞는게 이상한거지만..   ㅎㅎ

보냉이 얼마나 잘 되나 테스트 해볼겸..  아이스 라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에어로치노에 우유를 부어줍니다. 

저 버튼 짧게 누르면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따듯한거..  

길게 누르면 파란불이 들어오면서 시원한거로 되는거는 다들 알고 계시죠??   

헐??  대박~   이러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텐데요..   

저도..  1년 정도 사용한 이후에나 알게 되었다는거!!   ㅋㅋ

터치 트래블 머그에 얼음 넣고~ 우유를 붓고, 

올 여름 리미티드 에디션!! 이스피라치오네 살렌티노 오리지널을 에스프레소로 뽑아 줍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하니깐 구입해 봤습니다..  

뭔놈의 리미티드 에디션이 매번 주문할때 마다, 이름만 바껴서 항상 있네요..  ㅎㅎ

바로 마셔버리지 않고, 일부러 냅둬 봤는데.. 한참 동안 얼음이 살아있더라구요~  

이슬도 맺히지 않고..   잡았을때 차가운 느낌도 안들더라구요..  

단열도 잘 되는거 같아요.. 

당장 낼 아침 출근길부터 네놈을 데리고 가야쓰것다..   후훗..

아..  이 아름다운 스뎅 감성~

25,000원의 가격이 조금 거시기 하긴 하지만..  

뭐.. 네스프레소 악세사리 가격들이..  거시기 하지 않은 것이 없긴 하죠..   ㅎㅎ

이상으로..  쓸데없이 박스 포장만 멋드러진..   터치 트래블 머그 리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