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피트인에 캐리키즈카페가 오픈 했습니다.
피트인에는 캐리키즈카페 말고도, 챔피언(스포츠 놀이시설?)이랑 레고방이 있어서,
애들데리고 시간 보내기에 참 좋은거 같습니다.
오늘 캐리키즈카페를 다녀온 후에 아들한테 물어보니, 캐리키즈카페가 제일 좋다고 하네요. ㅋ
쌔삥이라 그런가 봐요.. ㅎㅎ
산본피트인 9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원래는 "아그라" 라는 커리 전문점이 있던 자린데.. 얼마안되서 망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없어졌드라구요.. 맛있었는데 약간 아쉽!!
암튼.. 그렇습니다. ㅋ
입구 전경~
계산대 맞은편에는 오픈 기념 럭키박스를 판매 하고 있네요.
물론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_+
내가 살 건 없나~? 두리번 하는 아들!
기본 두시간에 15,000원 + 보호자 1명 3,000원
18,000원이 기본 세트 가격인셈이네요.. 엄마아빠 같이 가면 21,000원!!
그리고 다양한 체험코스가 있는데, 애가 조금 크면 해볼만 한 것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근데, 여자애들이 좋아할 것 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우리애는 체험 코스에는 전혀 반응하지 않더라구요..
메뉴가 다양하고 먹을만 한 것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잠깐!! 캐리키즈카페 산본점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무료음료 쿠폰을 하나 줍니다!!
이걸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마셨어요~
캐리키즈카페라서 그런지 캐리음료수도 보이네요.
캐리음료수 처음 마셔봤는데, 기존에 타요나 폴리 같은 거에 비해서, 애들이 마시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안쪽에 떼어줘야 하는 이중포장도 없고, 맘에 들었네요.
저도 한번 마셔봤는데.. 뭐 맛도 괜츈한.. ㅋㅋ
캐리카페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쿠션 의자..
이거 완전 푹신푹신하면서 말랑말랑하고 공기가 쫀쫀하게 들어있어서.. 바운스~ 느낌이 참 좋은!!
하나 사서 집에도 놓고 싶었습니다.
애들이 네일도 하고, 그러라구요..
우리아들은 노관심. ㅋ
볼풀에 공들이 새거라서 그런지 공기도 빵빵하고, 깨끗해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여기에서만 두시간은 논 거 같아요..
볼풀장 옆에 있는 트램폴린이랑 미끄럼틀~
트램폴린에 영상 나오는거 보면서, 따라 춤추고 방방 잘 뛰는 애들 많던데..
우리아들은 별로 안좋아하심.
아 이건 내가 해보고 싶었는데.. ㅋㅋ
머핀 같은거 직접 만드는거 같더라구요..
이제 집에가려는데, 캐리언니가 등장해서리 그냥 갈 수 없어서
캐리언니랑 찰칵~
일딴 오픈한지 하루밖에 안되서 시설 상태도 좋고, 깨끗해 보이긴 했으나,
집에와서 보니 목이 칼칼하고, 애도 기침을 좀 하는게.. 공기는 안좋았나봐요..
카요키즈카페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여자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쿠킹이니 네일이니 헤어같은 프로그램들은 남자애들은 관심이 없긴 하죠.
그러나, 아직은 미끄럼틀만 있으면 좋아라 하는 아들 때문에, 잘 놀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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